한국은 암 대체 의료의 후진국이다

대체 의료란 

통상 의료 이외(보험 외 진료)의 의료를 

포괄해 그렇게 부르고 있습니다. 

암으로 말하면 

3대 표준 치료(수술, 방사선, 항암제) 이외의 

모든 치료법이라고 할 수 있고요. 

면역요법이나 유전자 의료 등 최첨단 의료를 시작해 

건강식품이나 보충제와 같은 손쉽게 접할 수 있는 것들과 

한방 등의 동양의학도 대체의료에 포함됩니다. 

「첨단 치료」

「보완 대체 의료」

「민간 요법」등도

거의 같은 의미로 사용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실은 이 대체 의료분야가 

한국에서는 아직도 신뢰도가 매우 낮지만 

해외에서는 암 환자의 약 절반 이상이 

대체 의료를 병행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왜 세계에서는 대체 의료가 이렇게 보급되고 있는 걸까요? 

 

대체 의료에 진지하게 임하고 있는 의사들도 있지만 

대체 의학에 불신감을 가진 의사의 수가 압도적이기 때문입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증례가 적다 

유전자 치료처럼 최근에 나온 최첨단 의료들은 어쩔 수 없겠지만 

전체적으로 증례 수가 적은 이유 중에 

3대 표준 치료에 비해 압도적으로 

의사의 수가 적다는 것이 큰 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정부 기관이 인정하지 않는다 

정부 기관이 인정할 정도의 효과가 없는 치료법이 존재하고 있다는 점과 

원래 증례가 적기 때문에 정부 기관이 인정하지 않는다는 측면도 있습니다. 

효과가 없으면 정부에서 인정해주지 않는다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정부 기관이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효과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체 의료를 찾는 환자들도 많은 것입니다. 

 

· 증거가 없다 

증거는 "과학적 근거"를 말합니다. 

대체 의료는 증례수가 적은 것에 더해서 

그 대상이 말기암 환자가 대다수입니다. 

보험 진료로는 치료가 어려운 환자에게 

임상 시험을 해야 하기 때문에 

치료 성적을 내기 어렵다는 측면이 있는 것입니다. 

 

이런 이유로 대부분의 의사들은 아직까지도 

대체 의료가 쓸모없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미국 등에서는 

3대 표준 치료에 한계를 느끼고 

1990년부터 정부를 중심으로 대체 의료에 진지하게 임하고 있습니다. 

미 의회 암문제조사위원회에서 

“3대 표준요법보다 대체 의료가 말기암 환자를 구하고 있다” 는 

보고서를 발표했었습니다. 

그로부터 대체 의료에 진지하게 임하고 나서는 

미국의 암 사망자수의 증가 추세를 멈출 수 있었습니다. 

반면 한국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만큼 명확한 결과가 나오고 있는데도 

한국에서는 대체 의료를 하고 있으면 

사이비 취급받으며 무시당하기 일쑤죠. 

선진국들과 비교해 보면 

한국은 대체 의료의 후진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암 환자의 40~60%는 

다양한 대체 의료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미국에서는 1992년에 대체 의료 사무국(OAM)을 마련해 

그 이후 급속히 대체 의료 연구가 진행되어 

하버드대학, 컬럼비아대학, 스탠퍼드대학 등 

세계 탑 클래스 대학에 대체 의료 연구센터가 설립되었고 

전미 탑 클래스의 병원 등에도 

대체 의료를 정식 치료의 한 과목으로 도입하고 있는 곳들이 많습니다. 

한국의 의사들은 대체 의료에 대한 교육이 없어 

그에 대한 지식과 정보가 거의 없지만 

미국의 의사들 사이에서는 당연히 익혀야 할 지식이 되고 있습니다. 

 

유럽 각국에서도 대체 의료를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영국에서는 영국 왕실 기금의 원조를 받아 

RCCm이라고 불리는 대체 의료에 관한 데이터 구축 등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1991년에는 

영국에서 대체 의료를 정식으로 보험 적용을 결정해 

적극적으로 대체 의료를 보급하고 있기도 합니다. 

독일에서도 마찬가지로 

대체 의료의 선진국으로서 다양한 치료에 적극 적용하고 있죠.

이렇듯 미국과 유럽 등 대체 의료를 적극 수용한 많은 나라에서 

암 치료에 큰 성과를 내고 있으며 

해마다 암 사망자 수는 감소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암 환자수가 해마다 증가해 가고 있는 한국도 

이제는 대체 의료에 눈을 돌려야 하는 시기가 

바로 코 앞에 와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