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존 요법

오존 요법은 다양한 활성화 효과를 발휘

 

태고(太古) 때부터 지구 상공에 있었고

유해한 자외선을 흡수하여 피부암 등의 발생을 방지하며

지구상의 생명체를 지키고 있는

오존층의 존재는 잘 알려져 있었다.

 

오존을 의료에 응용한 오존 요법은

60년 전 독일에서 개발되었다.

오존은 노화와 함께 퇴화되는 신체의

다양한 기능을 회복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오존은

산소 분자에 산소 원자가 결합하여

산소 원자 3개의 오존이 만들어진다.

오존은 반응성이 높고

살균 효과와 냄새의 분해 작용이 강해

산업계에서 다방면으로 이용되고 있다.

 

산소 원자 3개의 오존을 혈액에 주입하면

탁해진 환지의 혈액이 선명한 붉은 혈액으로 변한다.

산소는 혈액을 산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혈액을 환원시키기 때문이다.

혈액을 산화시키는 것은 산소가 아닌

pH5 ~ pH6의 젖산이다.

 

산소 원자 3개의 오존이 혈액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준다.

탁하고 진해진 혈액을

부드럽고 밝은 색의 혈액으로 환원하는 것이다.

 

 

오존 요법은 어떻게 산소 이용률의 저하 상태를

개선하는지에 대해 알아보자.

 

오존이 지질과 아미노산과 접촉하여 형성되는 오존 화합물은

곧바로 사라져 버리는 오존과 달리

며칠에서 몇 주 동안 안정화한 상태로 있게 된다.

쉽게 세포막을 관통하고

세포 내에서 NADH를 산화시켜 NAD+로 환원시킨다.

따라서 NAD+ / NADH 비율이 상승해

산소 이용률의 저하를 일으킨 프로세스를

다시금 정상으로 되돌려주는 것이다.

 

NAD+ / NADH 비율이 하락하면

피루브산은 아세틸 CoA 대사로 진행하지 못하고

젖산으로 환원된다.

이 피루브산 교환 시스템에서는

세포의 산을 젖산으로 넘쳐나게 하는 한편

세포의 생산 에너지를 1/18로 줄여 버린다.

오존 요법으로 형성되는 오존 화합물은

NADH를 산화시켜 NAD+로 변환하기 때문에

호기성에서 혐기성으로 진행되는

비효율적이면서 유해한 대사임을 알면서도

어쩔 수 없이 진행해야만 하는 상황을 방지해 준다.

 

 

오존 요법은

다음의 방법으로 에너지 생산 메커니즘의

3단계 모두를 활성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① 지방산으로부터 아세틸 CoA의 생산을 증가시킨다

 

② 포도당에서 아세틸 CoA의 생산을 증가시킨다

 

③ TCA 회로의 기능을 강화한다

 

여러 연구에서 세포가 오존 화합물에 노출되면

ATP의 총 생산량이 40% 증가하는 것이 증명되었다.

다른 연구에서도 오존 요법이 환자나 고령자에게서

나타나는 NAD+ / NADH 비율의 저하를

개선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치료 방법

 

1.    혈액 채취(100ml ~ 약 250ml)

        전용 유리 용기에 음압으로인해 혈액이 흡입된다.

 

2.    의료용 오존을 유리 용기 내의 혈액에 넣는다.

        사용하는 최적의 오존의 양을 정확하게 측정하는게 중요

        반드시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숙련된 의사나 간호사가 담당

 

3.    전용 유리 용기 내에서 혈액에 오존을 용해시킨다.

 

4.    오존화된 혈액을 정맥 주사로 체내에 다시 되돌린다.

       (약 30분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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