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프구 면역 요법

림프구 면역요법은 림프구를 환자의 체내에서 채취해 내 
배양하여 수를 늘리고 활성화한 후 환자의 체내에 다시 투여하는 요법이에요. 
자신의 면역세포를 이용하기 때문에 부작용이 거의 없고
암의 종류나 진행 상태에 관계없이 적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백혈구 중 20~40%를 차지하는 림프구는 바이러스나 암세포와 같은
작은 크기의 이물질에 대응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요.

림프구에는 각각 다른 특성과 기능을 가진 'NK 세포, B 세포, T 세포'등이 있어요.
이러한 림프구를 활성화시키거나 수를 늘림으로써
암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는 것이 림프구 면역요법의 목적이에요.


치료 순서

1. 환자의 체내에서 림프구를 채취해낸다.
2. 약 2주간에 걸쳐 약 1,000 배 정도 배양
3. 환자의 체내에 재 투여


암세포나 바이러스 등의 이물질에 대응하는 림프구의 수를 늘리고 활성화시키는 것은
3대 치료(수술 · 항암제 · 방사선 치료)로 약해진 면역력을 끌어올리고
체력을 회복시켜 암의 재발과 전이를 방지할 수 있는 면역력을 높여줘요.
한 번의 채혈을 통해 여러 번 투여할 분량의 활성화 림프구를 배양할 수 있어요.


치료 효능

림프구 면역요법의 효과는 지금까지의 면역 요법에 비해 비약적으로 발전됐다고 말할 수 있어요.
왜냐하면 암을 직접 공격할 수 있는 세포에 한하여 배양 효과를 높여 
림프구의 수와 활동력을 크게 늘리는 방향으로 발전했기 때문이에요.
예를 들어, 활성화 림프구 요법을 간암 수술 후에 받는다면
5년 안에 재발하지 않는 비율이 활성화 림프구를 투여하지 않은 환자는 23%에 반해 
활성화 림프구를 투여한 환자는 41%로 나왔다고 해요.
이것은 림프구 수를 늘려 활성화함으로써
면역력이 높아짐으로 암의 재발을 예방할 수 있다는 하나의 실례에요.


부작용

자신의 면역세포를 이용하는 림프구 요법은 거의 부작용이 없어요.
간헐적으로 일부 환자가 미열을 경험하는 정도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