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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소암 말기 극복 본문
29살 때 건강이 악화돼 병원 진찰 중
난소암(스킬스 성) 스테이지 4 진단
위장 전이와 복수 확인
여명 6개월에서 1년 선고
즉시 수술하기로 결정
먼저 복수를 3kg 빼고
유착돼 있는 오른쪽 난소, 나팔관
왼쪽 난소의 3 분의 2
자궁의 일부 암 조직
위의 4 분의 1과
임파선을 제거
수술 뒤 한 달 중 2주간 항암제 치료와
방사선 치료를 위해 입원 치료
나머지 2주는 회사 출근으로
퇴직하지 않고 치료를 병행
6개월 뒤 신장, 척추, 유방에도 전이가 발견
다양한 선진 치료를 3년간 지속함
32살 때 척추에 전이된 암의 고통으로 인해
마침내 휠체어 생활이 시작됨.
폐 전이가 의심된다며 정밀 검사 예약
"만약 이번 검사에서 폐로 전이됐다면
모든 항암제 치료를 그만두자
완화 케어도 하지 말자
그저 하고 싶은 것 하다 죽자"
이렇게 마음속으로 결정
마침내 검사결과
폐에 스킬스성 선암이 발견
진행이 빠른 타입이어서
지금의 체력이라면 길어야 3개월 예상
결국 마음속으로 결심했던대로
담당 주치의에게
"3개월 동안 병원 치료는 하지 않겠습니다.
편히 하고 싶은 것 하면서 지내려 합니다.
프랑스에 가서 모네의 그림을 보는 게 마지막 소원이니
그 소원 성취하면 미련은 없습니다."
이 말에 담당의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지금 상태에서는 감염의 위험이 너무나 크기 때문에
자칫 폐렴이리도 걸리면 그대로 끝날지도 몰라요.
그래도 괜찮으시겠어요?"
이것이 의사와 나눈 마지막 대화였다.
여행사에 간절히 부탁해 간신히 프랑스에 갈 수 있었다.
하지만 몸 상태는 최악으로 치닫고 있었고
부종, 미열, 암 통증에 기침도 멈추지 않는다.
꿈에 그리던 모네의 정원 그림을 보고나서
이제 죽어도 원한이 없다고 생각했다.
그때도 계속되는 마른기침이 멈추지 않았기 때문에
목이 너무 심하게 건조된 느낌이 들어
시장에서 토마토를 하나 사서 그대로 베어 먹었다.
그런데 한 입 베어먹자마자 혀 이래에 침이 고이기 시작했다.
점점 입 안에 침이 가득해지며 단맛도 느껴졌다.
나도 모르게 눈에 눈물이 고이는 것이었다.
그때 음식이 신체를 만들어 낸다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귀국하면 바로 요리 교실에 다니기로 결심했다.
음식에 대해 배우는 동안 어느덧 4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그동안 몸에 있던 암 종양들은 모두 사라졌던 것이다.
그 후, 중의학의 약선 요리 학교에 들어가서
1년간 공부하고 약선 요리 자격증도 취득했다.
현재는 인기 요리 강사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중이다.
말기암에서 생환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여다보면
마지막에는 더 이상의 화학 요법을 그만두고
스스로 대체 의료의 문을 두드려 성공한 사례가 많다.
암을 적으로 생각하고 전쟁을 벌이는 것이 아니라
암도 자신의 세포의 일부라는 생각으로
공존할 수 있는 체내 환경을 만드는 것이
3대 표준 요법보다 훨씬 더 장수할 수 있는 길이다.
- 일본 암 치유연구소 부산지부 -
박영철 010-9286-9785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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